가와하라 마사토시 '수라의문'

가와하라 마사토시의 '수라의문'입니다. 

이전 소개했던 '수라의각'의 작가 작품입니다.

'무츠 원명류'라는 무술의 천년의 무패 전설을 마지막으로 잇는자 '무츠 츠쿠모'의 이야기입니다.

츠쿠모는 엄청남 기술의 무술인 원명류 마지막 자손...

그는 18세의 젊은 나이지만 무츠 원명류의 역사상 가장 강하다고 하는 사나이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마지막으로 원명류를 끝내고자 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기술을 더 이상 잇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원명류 전수자를 결정하는 대련에서 자신의 친형을 죽게 만드니까요....-.-;

그것을 마음에 두고 잠시 약해졌던 츠쿠모는 원명류를 끝내려고 마음을 먹게됩니다.

그리고 그냥 끝을 내는것이 아닌 조상들이 원한대로 세계 최강이 된 후에...

그는 일본을 시작으로 최고의 자리에 서고 점차 세계라는 큰 무대에 나가게 됩니다. 

갖가지 무술과 겨루면서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사실상 현실로는 조금 불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빠져듭니다.ㅋㅋㅋ

수라의 각은 다양한 무츠 후손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가기 무츠가 나오면서 시대의 변화를 보여줬다면

수라의 문은 무츠 츠쿠모 한사람의 일대기 같은 거죠^^

웬지 모르게 사람을 끌어 당기는 힘이 있네요...

총 30권이 넘은 다음에야 완결 되었지만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남긴체 끝을 냅니다. 그게 좀 아쉽습니다.-.-;

마지막이 있는것도 좋을텐데....

그림체는 보면 볼수록 작가만의 특유의 표현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단순한 그림체로 몸의 동작이나 얼굴 표정 분위기를 잘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