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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지 DIARY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자료 정리하다 나온 이미지인데 ㅎ

 

갑자기 생각나는구만요

 

작년 이맘때인가? 정말 바빠 죽겠는데 친구가 부탁을 하더군요.

 

나이는 같으나 군악대 선배로 있던 친구죠.

 

음... 가만히 생각하니 맞은 기억도 ㅎㅎㅎ

 

어쨌든 정말 바쁜 시기인데 특별히 부탁한다고 해서 했던 겁니다.

 

유학까지 갔다온 자칭 Flute의 대가죠 ㅋㅋㅋ

 

어느날 연락해서 자기가 속한 4중주 연주단의 로고를 만들어 달라더군요.

 

제 분야가 아니고 시간도 없고 자신도 없다하니 대충 만들어줘도 된다고 했습니다. 음...

 

그래서 주말 밖에 시간이 없었던 저는 황금 같은 주말에 대충은 아니고 나름 성의 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몇개 만들어서 카톡으로 줬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 휴식 시간에 만들어준 로고는 유학을 갔다온 눈 높은 분들이 ! 결국......컷!

 

결국....전 시간 낭비하고 친구는 저한테 미안해 하고...

 

가만히 생각하면 회사 사장님과 같은 .... 모든걸 에게 맡길테니 알아서 만들어 와! 하고는

 

이거 이렇게, 저거 이렇게...OTL...

 

앞으로 누군가 이런걸 부탁하면 최소거 이상은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OK겠죠 ^^

 

담에 또 부탁하면 你死定了!!! (니스딩러) 죽는다!!!